2024년 4월 19일(금)

스타 스타는 지금

윤지오, 만우절 루머에 분노 "가족까지 우롱하다니… "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4.01 08:05 수정 2019.04.01 08:19 조회 488
기사 인쇄하기
윤지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윤지오가 만우절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일 윤지오는 자신의 SNS에 유튜브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만우절에 제가 '죽었다'라든가 '자살'이라고 게시글 올리는 사람들의 악플과 글을 PDF 파일로 캡처해서 이메일로 보내 달라고 부탁드리는 도중 아버지와 관련된 글을 봤다"라고 밝혔다.

윤지오가 올린 사진에는 '긴급/ 오열하는 윤지오 아빠 직접 인터뷰'라는 제목의 유튜브 페이지가 캡처돼 있었다. 이어 "저의 아버지가 맞고 아니고를 떠나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 사생활 침해이고 명예훼손과 모욕죄"라며 "부끄러운 줄 아셔야 한다"고 했다.

윤지오

또 "신고한다고 하니 자진 삭제하셨나 본데 기록에 다 남아 있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당신들이 사람인가. 저를 모욕하시고 비난하시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제 가족까지 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윤지오는 "이런 식으로 만우절을 빙자해 저를 우롱하는 것도 모자라 가족까지 언급하는 비상식적으로 몰상식한 자들을 반드시 처벌할 것이며 죗값을 반드시 물을 것이다. 선처는 없다"라고 강력 경고했다.

'장자연 사건'의 목격자이자 유일한 폭로자인 윤 씨는 최근 경찰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리기도 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