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감독 김윤석의 떨리는 데뷔 "뼈가 아픈 느낌"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4.01 16:08 수정 2019.04.01 17:17 조회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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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윤석이 감독 김윤석으로 기자들 앞에 섰다.

1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미성년'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윤석은 기자간담회에 앞서 "잊을 수 없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당이 많이 떨어져 있고 뼈가 아프다는 느낌도 있다"라고 말하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김윤석은 "그래도 힘을 내서 좋은 답변 하겠다. 감독을 맡았고 대원 역할을 맡은 김윤석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미성년'은 두 가족에게 숨겨졌던 엄청난 비밀이 드러난 후, 이에 대처하는 다섯 주인공의 모습을 아이들과 어른들의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 배우 김윤석이 처음으로 연출에 도전한 작품이자 조연 배우로도 활약한 영화다.

영화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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