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가수 김형준이 본인에게 제기된 성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최근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김형준 사건을 다루었다.
SS501로 데뷔한 김형준은 얼마 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었다. 그는 지난 연말에 제대하고 지난달 27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고소인 A씨는 "제가 바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가게에 방문하면서 알게 되었다"며 "2010년에 술을 마시고 저희 집으로 찾아왔다. 재워준다 그래서 옆에 누웠는데 그 일이 생겼다"고 밝혔다.
9년 만에 고소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추후에 연락을 하겠다고 해서 혼자서 삭히고 있었다가 용기를 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형준 측은 "9년이 지난 후 갑자기 고소한 것은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한 것 같다"고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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