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0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공유X박보검X조우진, '서복'으로 만났다…5월 촬영 시작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4.03 09:04 수정 2019.04.03 09:16 조회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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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공유, 박보검, 조우진이 영화 '서복'(가제, 이용주 감독)으로 만났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지키는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차지하기 위해 나선 여러 세력들의 추적 속에서 함께 동행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불신지옥', '건축학개론'을 통해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 낸 이용주 감독의 신작이다.

공유가 생애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 전직 정보요원 기헌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과 강렬한 액션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비밀리에 개발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은 박보검이 맡았다. 영화 '차이나타운' 이후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하며 공유와의 첫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조우진까지 출격하며 캐스팅이 완성됐다. 조우진은 비밀리에 개발된 복제인간 서복의 존재를 감추려는 한국 정보국 요원 안부장 역을 맡아 공유, 박보검과 대립각을 세우며 극적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영화 최초로 인류 복제인간을 소재를 다루는 '서복'은 오는 5월 크랭크인 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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