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가로채널' 권율, 영화 '명랑' 출연하고자 개명? "합리적인 의심이지만 아니다"

작성 2019.04.04 23:24 수정 2019.04.05 09:12 조회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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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채널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권율이 자신의 본명을 고백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서는 배우 권율이 '막강해짐'에 출연해 개명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권율은 "주상전하의 명을 받고 온 암행어사 박문수다"며 막강해짐에 방문했다. 갑작스런 등장에 강호동과 양세형은 놀라워하며 그를 맞이했다.

그는 부쩍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제가 끼는 있는데 멍석을 깔면 부끄러워진다. 언제 어디서든 끼를 표출할 수 있는 근육을 키우고 싶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권율에게 "이름이 권율장군인데 본명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권율은 "본명은 권세인이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영화 '명랑'에 출연했는데 오디션 과정에서 출연하고 싶어서 이름을 바꾼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권율은 "합리적인 의심이다. 시기적으로 맞긴 하다. 그러나 오디션을 볼 당시에는 권세인이었다. 촬영을 하면서 소속사를 옮기고 새롭게 이름을 바꿨다. 감독님도 의심하시긴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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