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축복해주세요"…이정현, 3살 연하 의사와 백년가약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4.07 12:47 수정 2019.04.07 13:34 조회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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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정현이 '봄의 신부'가 된다.

7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오늘이네요. 긴장됩니다. 축복해주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웨딩드레스와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결혼식을 앞둔 긴장감과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정현은 오늘(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남편이 비연예인인 것을 고려해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예비 신랑은 약 1년간 교제한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다.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뒤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0년대 후반 '와', '반', '바꿔' 등의 노래가 큰 인기를 끌며 '테크노 여전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최근에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군함도' 등에서 배우로 활약하며 수많은 연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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