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이태란, "내가 질렀다"…남편과 만난 지 3개월만에 '초고속 결혼'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4.07 21:39 조회 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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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태란이 결혼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태란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벤져스는 이태란의 등장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7 공주에 나왔을 때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의 어머니는 "스카이캐슬이랑 순풍산부인과에 나온 것도 너무 좋았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이태란의 등장에 "보자마자 소스라치게 놀랐다. 실물이 너무 예쁘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토니 안 어머니는 "난 화장을 안 해도 실물이 예쁘다는 소리 엄청 듣는다. 나도 예쁘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신동엽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더라"라고 했다. 이에 이태란은 '난 당시 39이었다. 40을 넘기기 싫었다. 그래서 내가 질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김종국의 어머니는 "그러면 우리도 희망이 있는 거 아니냐"라고 반색했다.

이어 이태란은 "결혼을 할 거면 만나고 말면 헤어지자고 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태란은 "그리고 며칠 후에 연락이 왔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결혼할래, 말래, 청혼을 한 게 아니라 협박을 한 거냐"라고 말했다. 이태란은 "청혼을 하도록 유도를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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