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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지목' 연예인 A씨 측 "아직 경찰 연락 못 받았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4.08 11:39 수정 2019.04.08 15:21 조회 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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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황하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씨가 수사기관에서 마약을 권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연예인 A씨 측이 "아직 경찰로부터 통보받은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8일 A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경찰의 소환 통보 여부를 묻는 질문에 "경찰에서 아직 이와 관련해 연락받은 바 없다. 향후 수사와 관련해 (A씨의 이름이) 언급될 경우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답했다.

지난 6일 구속돼 마약 수사를 받고 있는 황 씨는 "마약을 끊고 싶었지만 연예인 A씨가 권유해서 마약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면서 "A씨가 내가 자고 있는 사이에 몰래 마약을 투약한 적도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는 별개로 경찰은 황 씨와 함께 2015년 5~6월쯤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 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이 여성 2명은 연예계와 관련성 있는 인물들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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