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스타 스타는 지금

[전문] JYP 떠나는 수지 "연습생부터 9년…영광스러웠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4.08 17:36 수정 2019.04.09 08:05 조회 936
기사 인쇄하기
수지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수지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발탁돼 미쓰에이로 활약했고, 배우로 데뷔해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전성기를 누렸다.

최근 수지는 8년 간 몸담았던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배우 전문 기획사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가수와 배우로서 맹활약했던 수지가 이제는 배우로서 보다 폭넓은 활동을 하기 위해 소속사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8일 수지는 자신의 SNS에서 "연습생으로 시작해서, 데뷔하고 9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JYP와 함께했던 여러 영광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간다."면서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수지는 "JYP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드러낸 뒤 "매니지먼트 숲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수지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수지입니다

데뷔 때 부터 함께해온 소속사 JYP와 계약기간을 마치고 오늘부터 새로운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연습생으로 시작해서, 데뷔하고 9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JYP와 함께했던 여러 영광의 순간들이 스쳐지나가는데요.

비록 저는 오늘부터 새로운 곳에서 시작을 하지만 9년동안 항상 옆에서 서포트 해주셨던 JYP 모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함께 할 매니지먼트 숲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