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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유포혐의' 로이킴, 취재진 피해 새벽 '007 입국'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4.09 10:03 수정 2019.04.09 10:20 조회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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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이 9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급거 귀국했다.

조지타운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로이킴은 최근 경찰의 소환 통보에 따라 뉴욕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086편을 타고 지난 8일 오전 4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들어왔다.

귀국 전날인 지난 8일 한 매체가 "로이킴이 사설 경호업체를 수소문하는 등 귀국 절차를 밟는다."고 보도해 9일로 귀국 일자가 점쳐졌다.

하지만 로이킴이 예상과 달리 새벽시간에 급거 귀국하면서, 해외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할 당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은 가수 정준영과 달리 취재진의 눈을 피할 수 있었다.

로이킴은 경찰과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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