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박신혜X전종서'콜', 촬영 마쳐…2019 가장 궁금한 스릴러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4.09 11:09 수정 2019.04.09 11:15 조회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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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박신혜, 전종서 주연의 영화 '콜'이 촬영을 마치고 개봉 준비에 돌입했다.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지난 1월 3일 촬영을 시작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렬하고 압도적인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한 노력을 기울였다. 독특한 소재와 폭발적인 시너지를 기대케 하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완성된 '콜'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긴장감과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는 배우 박신혜가 현재를 살고 있는 여자 '서연'으로 분해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버닝'으로 단숨에 한국 영화계의 루키로 떠오른 전종서가 과거를 살고 있는 여자 '영숙'을 맡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두 여자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매 작품마다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김성령이 '서연'의 엄마를,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엘이 '영숙'의 엄마를 맡아 네 배우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박신혜는 "감독님의 아이디어와 디테일함 덕분에 '서연'이를 한층 더 섬세하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매력적인 선후배 배우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다. '콜'을 촬영하며 한 걸음 앞으로 걸어 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하루빨리 관객 분들께 '콜'과 '서연'이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종서는 "촬영하는 내내 모든 스태프와 함께 진심을 다했다. 관객 분들이 영화에 푹 빠져서 보시길 바란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콜'은 후반 작업을 마치고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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