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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장가간다…10세연하 의사 민혜연과 결혼 준비 중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4.09 12:21 수정 2019.04.09 14:57 조회 3,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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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민혜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주진모(45)가 10세 연하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씨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9일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두 사람이 결혼 계획을 잡고 있는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라며 "주진모가 현재 드라마 '빅이슈' 출연 중이라, 일단은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문화일보는 주진모가 오는 6월 연인인 민혜연 씨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주진모 측근의 말을 인용해 "혼기가 찬 두 사람이 양가와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다"라고 전했다.

주진모 측은 지난 1월 민혜연 씨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두 사람이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알아가는 단계니 예쁘게 봐달라"며 즉각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일하는 분야는 다르지만 낚시 등 취미생활을 함께 하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한 후 영화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 드라마 '기황후', '사랑하는 은동아',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등에 출연했다. 선 굵은 외모와 남자다움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 출연 중이다.

민혜연 씨는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MBC '기분 좋은 날', SBS '모닝와이드', '좋은아침', SBS플러스 '여자플러스2', 온스타일 '바디 액추얼리',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에 출연해 뷰티·건강 의학자문으로 활동했다. 특히 연예인 뺨치는 미모와 몸매의 소유자로, '의사계 김태희'로 불리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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