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목식당' 정인선, 서산 쪽갈비 김치찌개에 "고기가 좀 된 거 같다…오래된 냄새가 난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4.10 23:38 조회 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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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정인선이 서산 쪽갈비 김치찌개 집의 쪽갈비에 대해 혹평했다.

1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서산 해미읍성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가장 먼저 쪽갈비 김치찌개 집을 찾았다. 백종원은 쪽갈비 김치찌개와 뚝배기 불고기를 시식하던 중 정인선을 소환했다.

정인선은 먼저 밑반찬으로 나온 칠게장을 맛보았다. 정인선은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릴 것 같다. 저는 괜찮다"라며 "그런데 짜긴 엄청 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인선은 쪽갈비 김치찌개의 쪽갈비를 시식했다. 이에 정인선은 "그런데 고기가 좀 된 거냐?"라며 "오래된 냄새가 난다"라고 평가했다. 시간이 꽤 된 고기 같다는 것. 그러자 사장님은 "아니다. 어제 들어온 고기다. 어제 핏물을 빼고 오늘 요리를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백종원은 "이건 사장님도 먹어봐야 한다. 직접 먹어 보라"라며 사장님에게 시식을 권했다. 사장님은 직접 쪽갈비를 맛보았다. 이에 사장님은 "냄새가 난다는 생각을 못했다. 이렇게 먹어보니 냄새가 난다. 그리고 우리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수분도 부족하고 고기가 메마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백종원은 쪽갈비 김치찌개 집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정말 이래선 안 된다"라며 호통을 쳐 앞으로 어떤 솔루션이 진행될지 관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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