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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이 한 달 남았는데…조지타운대, 로이킴 자체조사 착수

최종편집 : 2019-04-11 16: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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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은 가운데, 그가 재학 중인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측이 이례적으로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로이킴에 대한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10일 로이킴은 서울지방경찰청에 소환돼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로이킴이 과거 가수 정준영 등 남성 연예인들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음란물을 공유, 유포했다고 보고 있다. 로이킴은 경찰 조사에서 "인터넷에 있는 사진을 저장해 공유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 하루 앞선 지난 9일, 조지타운 대학교 측은 코리아타임스에 "조지타운대는 보고된 성적 일탈 사례에 대해 확실하게 조사해 즉각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로이킴과 관련된) 사안을 대단히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각각 사건들을 공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킴이 조지타운 대학교의 학생 행동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는 사실이 확인될 경우 출교와 같은 조치도 단행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타운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성적 학대는 학교 규율로 금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Mnet '슈퍼스타 K 시즌4'에서 우승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뒤 2012년 하반기 조지타운대학교에 입학해 가수 생활과 학업을 병행해왔다.

사회학을 전공하는 로이킴은 예정대로라면 오는 5월 학기를 모두 수료하고 졸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로이킴이 졸업을 한 달 여 남기고 경찰에 입건됨에 따라 다음 달 졸업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한편 로이킴은 경찰 소환 조사에 앞서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들과 가족,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