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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 박상민, 오늘(11일) 11세 연하 연인과 결혼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4.11 10:07 수정 2019.04.11 10:30 조회 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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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박상민(49)이 11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오늘(11일) 결혼한다.

박상민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약 1년 반 동안 교제해 온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치른다. 예비 신부가 일반인이기 때문에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민의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 앞서 소속사는 "박상민 씨는 무엇보다 예비 신부의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다"라며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박상민은 지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의 주연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여인천하', '자이언트', '무신', '돈의 화신'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OCN 드라마 '빙의'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상민은 앞서 지난 2007년 한 모씨와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다시 새로운 인연과 가정을 꾸리는 그의 새 출발에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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