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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채, 중국인 남편과 세번째 결혼식…"네번째 결혼식은 네팔"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4.11 15:49 수정 2019.04.11 17:11 조회 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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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우먼, 배우, 가수 등 연예계 다방면에서 활약했던 성은채가 중국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성은채는 10일 자신의 SNS에 "이번에는 mini(남편 애칭)오빠의 고향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농촌 결혼식! 5월 18일은 마지막 네팔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은채는 중국 전통의상을 입고 머리에 화관을 둘렀다. 또 꽃가마에 타거나, 남편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성은채

성은채는 지난해 12월 22일 중국 심천의 한 리조트에서 첫 번째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는 올해 1월 6일에는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올렸고, 이번에는 남편의 고향에서 다시 한번 중국 전통 혼례를 치렀다. 성은채가 "5월 18일 마지막 네팔 결혼식"이라 예고한 만큼, 이들 부부는 네 번째 결혼식도 준비하고 있다. 이는 네팔 불교 신자인 남편의 뜻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성은채의 남편은 13살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몽골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고 결혼이란 결실을 맺었다.

성은채

성은채는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다. 이후 가수로서 앨범을 내기도 했고, 2013년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사진=성은채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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