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가로채널' 이태곤 솔직매력 공개 "허세부린다는 말 제일 싫어한다"

작성 2019.04.12 00:03 수정 2019.04.12 00:54 조회 741
기사 인쇄하기
가로채널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이태곤이 자신의 솔직한 매력을 자랑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서는 이태곤이 수영강사 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이태곤은 "허세부린다, 라는 말을 제일 싫어한다. 허세라는 것이 실속 없는 사람을 뜻하는 말인데 나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못하는 것은 못한다고 솔직하게 말하는데 그것을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태곤은 "중학교 때 헬스에 미쳤었다. 그래서 학교 헬스부에 들었다"며 학창시절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태곤은 "학교 축제 당일, 헬스부 안내 역할을 맡았는데 급하게 헬스 대회에 올라가게 되었다. 그래서 중요부위만 가린 옷을 입고 올라가서 3명 중에 1등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여학생은 종이에 자기 번호를 적어서 줬었다. 또 어떤 여학생은 나에게 꽃을 주기도 했다. 다른 남자 주려고 했던 것 같은데 날 줬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태곤은 대학생 시절, 수영강사였던 일화도 공개했다. 이태곤은 "장흥유원지의 안전요원으로 일할 때 흰색 수영복을 입고 가운데 서 있었다"며 당시의 모습을 재연했다.

그는 자신이 구조했던 어린 아이들을 언급하며 "생명의 은인이다. 그 친구들이 이제 성인이 되어 있을 건데 난 줄 알려나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태곤은 "전설의 빅피쉬가 잘되면 정글의 법칙 스태프를 나누면 좋겠다"며 "정글의 법칙 카메라 감독님이 아니면 역동성을 살리지 못하실 것이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