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타운 대학 신문 "'로이킴 유죄 판결시 출교명령' 의견도 있어"

최종편집 : 2019-04-15 09: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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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타운 대학 신문 "'로이킴 유죄 판결시 출교명령' 의견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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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조지타운 대학교 재학생 중 일부가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사법기관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시 출교 당해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조지타운 대학교 교내신문 더 호야(THE HOYA)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한국 K팝스타 여러 명과 성추행 스캔들에 연루된 재학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이킴 사건에 대한 일부 학생들의 의견을 담았다.

이 신문은 "김상우(로이킴의 본명)는 2013년 조지타운 대학에 입학해 다음 달 졸업을 앞두고 있다."면서 "동의 없이 여성을 촬영한 성적 비디오를 공유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신문은 로이킴에 대해 학교 측이 발표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조지타운 대학교 매트 힐 대변인은 앞서 국내 영자지 코리아타임스에 "학교는 성적 위법 행위에 대한 모든 혐의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성적 부정행위로 보고된 사건들이 신속, 철저하게 대응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 신문은 로이킴 사건과 관련한 학생들의 반응도 자세히 실었다. 한 재학생이 "김상우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학교에서 그를 출교 해야 한다."며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내용을 보도하면서, 이 신문은 "이 탄원서에 총 26명이 서명을 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에서 학업 중이던 로이킴은 지난 8일 급거 귀국한 뒤 이틀만인 지난 10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음란물 유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4시간가량 경찰 조사를 받았다.

로이킴은 정준영 등 남성 연예인들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음란물을 공유한 사실을 인정했으나, 이 영상이 불법 촬영한 것은 아니라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