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드라마

'열혈사제' 김남길, 김민재에 분노 "내가 너 찾으러 간댔지"

작성 2019.04.12 22:18 조회 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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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김남길이 이중권을 찾아갔다.

12일 밤 방송된 SBS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 33-34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이 분노해 이중권(김민재 분)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해일은 뒤늦게 현장으로 가 맞고 있던 서승아(금새록 분)를 구해냈다. 그는 이중권에게 전화를 걸어 "너 내가 꼭 찾아간다"며 분노했다.

이어 김해일은 병원으로 가 "미안하다. 나 때문이다. 나랑 일해서 그렇다"며 사과했다. 구대영(김성균 분)은 "이게 왜 신부님 잘못이냐. 원래부터 그런 새끼들이다"며 답했다.

김해일은 "먼저 성당에 들어가겠다"며 먼저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곧장 이중권의 집으로 향했다. 잠든 이중권에게 김해일은 "내가 찾으러 간댔지"라며 이중권을 때려눕혔다.

이중권은 "그냥 한 방에 죽이면 안되겠냐. 한가지 중요한 것은 네가 날 죽이면 이영준 신부 살인사건의 유일한 증인을 잃는 것이다"며 "내가 자세하게 얘기 하고 싶은데 아직은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김해일은 "일주일 주겠다. 그 안에 얘기 안하면 진짜 죽인다"며 경고하고 성당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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