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정글의법칙' 불 없이 장어튀김 요리 대성공…첫 끼니에 "행복"

작성 2019.04.13 21:52 수정 2019.04.14 14:11 조회 564
기사 인쇄하기
정법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병만족이 불 없이 튀김 요리를 완성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조명기로 장어 튀김을 요리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김병만은 제작진에 "송어를 한 마리 잡아다 주면 조명과 기름 조금을 달라"고 제안했다. 잡은 물고기를 요리하기 위함이었다.

제작진은 그의 제안을 수용했고, 김병만은 곧장 뜰망을 가지고 물속에 들어가 송어 사냥을 시작했다.

김병만은 차가운 물속에서 30분이 넘도록 송어와 사투를 벌였다. 그를 보던 병만족은 "우리 먹이시려고 너무 고생하신다"며 김병만에 감사해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마침내 김병만은 뜰망으로 송어를 잡는 데 성공했다. 제작진은 조명기와 식용유를 병만족에 전달했다.

김병만은 "조명기에 호일을 깔면 그 열로 요리할 수 있다"고 지시했다. 이어 줄리엔강은 잡은 장어를 능숙하게 손질하기 시작했다.

또한 병만족은 조명기에 호일을 여러 겹 깔고 식용유를 넣어 끓기를 기다렸다. 보라는 뜨거워진 기름에 손질된 장어포를 넣어 튀겼다.

겨우 장어 튀김이 완성되자 병만족은 김병만에게 먼저 한 입 권했다. 김병만은 "직접 먹어보라"고 전했다. 뒤이어 김승수 역시 "이 집 잘해"라며 장어 맛을 극찬했다.

한편 김병만은 잡은 송어를 가리키며 "몸통은 내일 먹고 지금 머리만 튀겨서 먹자"고 제안했다. 이후 김승수는 송어 내장을 손질했다.

그때 내장 냄새를 맡고 강 가까이로 거대 장어가 나타났다. 김병만은 장어가 떠내려간 내장을 먹는 것을 보고 "저거 잡아야겠다"며 곧장 사냥에 나섰다.

그렇게 잡힌 장어는 1m는 족히 넘어 보이는 대형 장어였다. 줄리엔강은 "아나콘다 같다"며 놀라워했고, 김병만 역시 "이 정도는 나도 무섭다"고 전했다.

이후 병만족은 손질된 송어 대가리를 튀겼다. 보라는 장어튀김에 이어 송어 튀김 역시 능숙하게 요리해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