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집사부일체' 양희은X김세정, '엄마가 딸에게' 듀엣…사부만의 위로 '감동'

최종편집 : 2019-04-15 08: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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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집사부일체' 양희은X김세정, '엄마가 딸에게' 듀엣…사부만의 위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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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양희은이 자신의 노래로 위로를 선물했다.

14일 방송된 SBS 에서는 상승형재가 사부 양희은과 함께 생방송 라디오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부 양희은은 "라디오를 같이 해보자"며 "생방으로 해서 누군가 듣게 해야지"라고 제안했다. 이에 멤버들은 "너무 재미있겠지만 긴장도 된다"고 전했다.

양세형은 "제가 라디오를 1년 반 했었다"며 자기 전 함께 라디오 대본과 구성을 짜기 시작했다. 오프닝을 맡은 이상윤은 고심하며 글을 써갔다. 육성재 역시 "사부님께서 읽어주셨으면 하는 제 사연이 있다"며 라디오를 준비했다.

다음날, 라디오 공개방송 세트로 이동한 멤버들은 '당신을 위로하는 라디오, 위하오'라는 애칭으로 라디오 생방 준비에 나섰다.

사부 양희은은 "편하게 해"라며 긴장을 풀어 주었고 이어 노래 리허설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양희은의 목소리에 감탄했다. 육성재는 "리허설만 들었는데도 위로됐다"며 여운을 느꼈다.

이어 라디오 생방송 시간이 다가왔고 카운트 다운 뒤에 '위하오' 라디오가 시작됐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대본대로 오프닝을 해냈다. 또한 멤버들은 청취자들이 보내준 사연까지 읽으며 무사히 생방 라디오를 채웠다.

그때, 육성재는 "성수동 조각남의 사연이다"며 양희은 안경줄이 끊어져 구슬을 떨어뜨린 사건을 고백했다. 사연이 끝나자 양희은은 "내 거지? 그러니까?"라며 바로 눈치챘다.

육성재는 "제가 어젯밤에 잠도 못자고 너무 걱정스러웠다"며 전했다. 양희은은 "시장에 가서 구슬을 사면 되는 거고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상관없어. 신경 끊어"라고 쿨하게 용서했다.

이후 양희은은 자신의 노래 '가을아침'을 부르며 육성재에게 또 다른 위로를 선물했다. 그때, 특별한 '위하오'의 게스트로 김세정이 출연했다.

그리고 딸이 보낸 어머니에 관련한 사연을 읽었다. 양희은은 "나는 암 수술을 두 번 받아서 아이가 없잖아. 그래서 나는 모르지. 난 아마 평생 철이 안 들 거다"며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양희은은 김세정과 함께 '엄마가 딸에게'를 열창했다. 노래가 끝이 나자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양희은은 마지막 노래로 "내가 세상을 떠나면 이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며 직접 작사한 '나 떠난 후에라도'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