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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영조 정일우 최대 위협, '이인좌의 난' 터진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4.16 14:36 수정 2019.04.16 15:44 조회 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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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해치'에서 '영조' 정일우를 위협할 최대의 역모, '이인좌의 난'이 터진다.

16일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측은 정일우(영조 역)-고아라(여지 역)-권율(박문수 역)-박훈(달문 역)과 반란군 고주원(이인좌 역)의 긴장감 팽팽한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인좌(고주원 분)가 우물에 독을 타 조선 전역에 괴질을 퍼트린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인좌가 반역 세력을 규합해 역모를 도모하는 모습이 함께 그려지며 본격적으로 조선에 피바람이 불어 닥칠 것을 예고한 터. 이에 영조(정일우 분)가 영조 즉위 이후 최대의 위기가 될 '이인좌의 난'을 어떻게 진압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분노의 칼을 빼 든 정일우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정일우는 역모의 주범들을 모두 처단하겠다는 듯 결의에 찬 눈빛을 번뜩이고 있다. 반면 반란군인 고주원은 갑옷을 입고 완전 무장한 모습. 피로 물든 칼을 바라보고 있는 그의 비릿한 눈빛이 섬뜩하기만 하다.

이와 함께 누군가에게 위협을 당하는 고아라와 '사헌부 감찰'로 복귀한 권율, 왈패 박훈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아라는 숨통이 조이는 위기 속에서도 과거 사헌부 다모의 카리스마가 폭발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더욱이 권율과 박훈의 위풍당당한 자태가 이들이 보여줄 사이다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과연 정일우와 고아라, 권율, 박훈이 조선 후기 최대의 파란을 일으킨 고주원과 극악무도한 반란군을 어떻게 처단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진다.

'해치' 제작진은 "'영조' 정일우의 통치 기간 중 가장 커다란 사건이 될 '이인좌의 난'이 발발한다"라며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영조' 정일우의 남다른 왕의 자질이 빛을 발하는 것이다. 또한 그와 조선 어벤져스가 반란군과 맞서는 와중에 사이다 활약을 펼치며 짜릿한 통쾌함을 안길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해치'는 오늘(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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