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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승리, 일본인 투자자 상대 성접대 의혹 "계좌 송금 확인"

최종편집 : 2019-04-16 15: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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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경찰이 가수 승리가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해 일본인 투자자에게 성 접대를 했는지에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이다.

16일 한겨레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15년 12월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 등이 일본인 투자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면서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들을 동원해 성접대를 한 것으로 보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승리가 2015년 12월 당시 가수 정준영, 최종훈 등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에서 "일본 회장님 오시니까 각별히 잘 준비하자", "우리 아는 여자는 그날 다 불러보자 진짜", "일본인들과 나가고 남은 여성들" 등 말을 나눈 것을 바탕으로 일본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 접대를 했는지 조사해왔다.

경찰이 당시 파티에 초대된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실제 남성들과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계좌 분석을 통해 여성들에게 일부 비용이 지급된 사실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경찰은 승리의 필리핀 팔라완 생일파티에서도 유흥업소 여성들을 초대했으며, 여성들로부터 파티에 참석한 남성들과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바 있다.

또 당시 승리가 유흥업소 직원에게 여행경비 이상의 금전을 송금한 내용을 확인하고 이 돈이 성매매에 대한 대가성이 있는지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ak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