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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박유천, 긴급 기자회견서 '마약 투약 강력 부인'…경찰, "증거 다수 확보" 출국 금지 요청

최종편집 : 2019-04-16 21:16:50

조회 :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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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유천은 진실을 말했을까?

16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에서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에 대해 조명했다.

지난 10일 박유천은 긴급 기자 회견을 열었다.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3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박유천. 그는 미리 준비한 입장문을 꺼내 입을 열었다.

박유천은 "다시 연기를 하고 활동하기 위해 고통을 견디며 노력하고 있다. 이 자리에 나선 이유는 여기서 내 혐의가 인정한다면 연예인으로서 은퇴하는 것을 넘어서 인생 자체가 부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절박한 마음으로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코 저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는 마약을 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경찰서에 가서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황하나가 연예인 A 씨에게 마약을 권유받았다는 증언을 하며 그 인물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무서웠다"라고 덧붙였다.

박유천의 과거 연인인 황하나. 그는 지난 4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었다. 또한 경찰 간부로 해당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었다.

그리고 황하나는 "연예인 A 씨의 권유로 마약을 다시 했고 강제 투약을 하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박유천은 여기서 지칭하는 연예인 A 씨가 자신이라는 것을 시인하고 무약 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

이에 박유천은 "황하나의 마약 투약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전혀 없다. 권유한 적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회견 당일 박유천은 황하나가 자신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아 긴급 기자 회견을 열었고 결백을 주장한 것.

또한 박유천은 "제가 힘들던 시기에 세상이 모두 등을 돌렸다고 생각했던 시기에 곁에 있었던 사람이기에 책임감이 컸다"라고 설명했다. 박유천은 황하나와의 결혼 계획을 두 차례 연기했고 작년 초 헤어질 결심을 했고 결별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별 후 황하나를 만났지만 협박을 받거나 마음을 달래줬을 뿐이라며 '결단코 마약은 하지 않았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하지만 이후 경찰은 박유천의 마약 투약 혐의를 입증할만한 증거들을 다수 확보했고 이에 출국 금지까지 요청한 상황. 경찰은 오늘 오전 박유천의 자택을 압수 수색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박유천을 소환해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