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빅이슈' 주진모, 한예슬에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당신 구할 것"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4.17 22:53 조회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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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주진모는 한예슬을 구할 수 있을까?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21-22회에서는 지수현(한예슬 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석주(주진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석주는 검찰청에 몰래 숨어들었다. 앞서 지수현은 한석주가 딸 앞에서 검찰에 끌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이 대신 검찰 조사를 받게 되었다. 이에 한석주는 지수현을 구하기 위해 검찰청에 몰래 잠입한 것.

한석주의 등장에 지수현은 차우진(차순배 분)의 이야기를 떠올렸다. 차우진은 "당신을 구하기 위해 뭘 희생할 수 있는지, 어떤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지를 보면 그에게서 당신의 가치를 알 수 있겠죠"라고 말했던 것. 이에 지수현은 자신을 위해 위험을 감수한 한석주를 보며 감동했다.

빨리 여기서 나가야 된다는 한석주에게 지수현은 "내가 여기서 도망가면 영원히 쫓기게 된다. 그리고 당신도 구속된다"라고 말렸다.

이어 지수현은 "부탁 하나를 들어달라. 내가 여기서 나갈 수 있게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오상훈은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안 PD 차에 일부러 자해공갈을 한 거다. 그 사람이 누군지 밝혀달라. 그리고 그 사람 사진을 이 곳 차 부장과 조 대표한테 보내달라. 그래야 내가 풀려날 수 있다. 알았냐? 알았으면 여기서 빨리 나가라. 명령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석주는 "한 가지만 묻자. 병원에서 나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냐. 세은이한테 내가 잡혀간 걸 보여주지 않기 위해서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지수현은 "날 너무 믿는다니까"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한석주는 "미안하다.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여기서 당신을 빼줄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라"라고 지수현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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