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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휘성 반박에 "감당할 수 있겠나" 의미심장 글

최종편집 : 2019-04-18 09: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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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가수 휘성이 공식적으로 프로포폴 투약 등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데 대해 "감당할 수 있겠냐."며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에이미는 자신의 SNS에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스카이캐슬'의 대사를 패러디한 이 글은 휘성이 직전 소속사를 통해 "에이미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직후에 올라온 것으로, 휘성의 입장에 대한 답변인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에이미는 해당 글을 몇 시간 만에 삭제해 더욱 궁금증을 남겼다.

지난 16일 에이미가 SNS를 통해 "프로포폴 및 졸피뎀 투약 당시 연예인 A군이 있었고, A군은 내가 조사를 받다가 자신의 이름을 말할 것이 두려워서 지인과 함께 나를 성폭행한 뒤 불법 촬영을 할 모의까지 했었다. 이를 입증할 만한 녹취록도 가지고 있다."고 폭로해 파문을 낳은 바 있다.

이에 A군으로 지목된 가수 휘성은 에이미 글 게재 하루 만에 소속사를 통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에이미를 협박한 사실이 없다. 만약 그런 녹취록이 있다면 응당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휘성의 해명에도 의혹이 가라앉지 않자, 휘성은 오는 5월로 예정된 가수 케이윌과의 합동 콘서트를 전격 취소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그해 11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4년 9월에는 졸피뎀 투약 혐의로 적발됐고, 당국은 출국 통보를 내렸다. 이에 에이미가 항소했으나 기각됐고, 2015년 12월 미국으로 강제 추방당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