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뮤지컬 제작사에 3억 손배소 피소…"공연 하루 전 펑크"

최종편집 : 2019-04-18 16: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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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뮤지컬 제작사에 3억 손배소 피소…"공연 하루 전 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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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개그맨 주병진이 뮤지컬 공연 하루 전 돌연 하차해 큰 피해를 입혔다며 뮤지컬 제작사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뮤지컬 '오! 캐롤'의 제작사인 엠에스컨텐츠그룹은 지난 2월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주병진을 상대로 3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주병진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공연이 예정돼 있었으나 하루 전 제작사에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돌연 밝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측은 "(주병진의 하차로) 공연 일정을 축소해야 했고, 이로 인해 일부 관객들에게 환불조치를 해줘야 했다. 갑작스러운 공연 차질은 예비 관객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금전적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서 주병진은 "당시 독감에 걸려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무대에 설 수 없었다. 연습 때부터 건강 때문에 나가질 못했고, 입원은 하지 않았지만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캐롤'은 주병진의 첫 뮤지컬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