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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한예슬, '백발마녀' 배후였다…칼날 감춘 복수 시작

최종편집 : 2019-04-19 07:54:13

조회 :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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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한예슬이 '선데이 통신'을 저격하는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 '백발마녀'의 배후였음이 드러나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박수진) 23, 24회분에서는 지수현(한예슬)이 조형준(김희원)과의 깨진 동맹 관계로 등을 돌린 데 이어, '선데이 통신'을 혼비백산하게 만든 백발마녀의 조종자라는 '반전 엔딩'이 펼쳐져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극 중 지수현이 검찰청에서 나온 이후 출근을 하지 않자, 불안해진 조형준은 지수현의 집으로 찾아왔고 차우진(차순배)에게 사진을 보낸 것에 대한 해명을 늘어놨다. 하지만 지수현은 돌아가지 않겠다며 완강한 태도를 보였고, 조형준은 과거 클리닉 스캔들의 김원장(조덕현)을 언급, 두 사람의 동맹 관계가 깨질 수 없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형준이 지수현에게 한석주(주진모)는 지수현이 누군지 아냐며 과거에 얽힌 지수현과 한석주의 악연까지 들춰냈다.

조형준이 떠난 후 지수현은 '그래, 난 지금의 이 자리를 얻기 위해 악마와 계약했던 거야. 한석주는 그런 나 때문에 추락했던 거고'라면서 자신이 타락시킨 한석주에 대한 미안함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지수현이 없는 상태에서 '선데이 통신' 특종 팀은 남자 아이돌이 여자 아이돌 치마 속을 몰카로 찍는 현장을 잡고자 행사장을 찾았다. 하지만 특종 팀들이 행사장에 들어갈 수 없게 제지를 당하는 가하면, 마지막으로 투입된 한석주마저 현장에서 여고생들에게 발각되는 등 위기에 봉착했다.

혼비백산한 '선데이 통신'은 이 모든 상황이 '백발마녀'라는 유투버가 파파라치 현장을 스트리밍 생방송으로 중계했기 때문임을 알게 됐고, 영상 화면을 통해 카메라 위치를 파악한 한석주와 특종 팀은 백발마녀의 뒤를 쫓았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석주는 후드티를 입은 사람에게 밀침을 당해 쇼핑몰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떨어지며 팔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한석주의 부상 소식에 놀란 지수현은 의문의 후드티가 일부러 한석주를 민 게 분명하다는 보고를 받고는 조형준의 사주라고 확신했다. 이어 조형준에게 전화를 건 지수현은 태연하게 전화를 받는 조형준에게 "한석주는 건드리지 마세요. 부탁이자 경고에요"라고 애써 끓어오르는 분노를 눌렀다. 이에 조형준이 "부탁이면 부탁이고 경고면 경고지 말이 뭐 그래?"라면서 능청을 떨자, 지수현은 "한석주는 건드리지 말아 주세요"라고 부탁한 후 전화를 끊자마자 싸늘하게 돌변했다.

지수현의 반응에 조형준은 야비한 미소를 지으며 만족해했고, "백발마녀의 정체가 장미래(박한솔)라는 삼수생"이라는 서팀장(박선임)의 보고에 곧바로 용역들을 투입, 장미래를 뒤쫓았다. 하지만 검은 양복들에 쫓기던 장미래는 문자를 통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고, 문자의 안내에 따라 검은 양복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택시를 타고 유유히 사라졌다.

이때 장미래의 모습이 찍히고 있는 방범 카메라 영상과 노트북 화면 구석에서 장미래와 대화를 나누는 대화방이 펼쳐졌고, 그 순간 그 노트북을 덮는 서늘한 표정의 지수현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지수현이 백발마녀를 조종해 복수를 시작했음이 밝혀지면서 지수현이 그리고 있는 '빅피처'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는 오는 24일 밤 10시 25, 26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