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전설의 빅피쉬' 지상렬X정두홍X뱀뱀, 태국의 거대 가오리 '프라 크라벤' 도전? "희귀어종"

작성 2019.04.19 23:34 수정 2019.04.19 23:42 조회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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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쉬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태국의 거대 가오리, 프라 크라벤의 정체는?

19일 밤 방송된 SBS '전설의 빅피쉬'에서는 지상렬, 정두홍, 뱀뱀이 거대 가오리 '프라 크라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상렬과 정두홍, 뱀뱀은 태국의 방파공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거대 민물 물고기인 '프라 크라벤'을 잡기로 결정했다.

프라 크라벤은 머리에서 꼬리까지 약 4m에, 최대 몸무게 300kg 달하는 거대 가오리였다. 크라벤의 전문가 '큐'는 "크라벤은 팀으로 잡아야 한다"며 팀전 낚시를 알렸다.

또한 큐는 "크라벤의 꼬리 쪽에 날카로운 독침이 있다. 크라벤은 물 위로 마구 꼬리를 흔들어 공격할 수도 있고, 꼬리가 360도로 돌아가기도 한다"며 경고했다.

꼬리독침은 그 강도가 사람의 뼈를 관통할 만큼 힘이 세며, 톱니바퀴 모양으로 되어 있어 한번 찔리면 빼내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낚시 중에 꼬리침에 맞아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해 빅피쉬 팀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세 사람은 프라 크라벤을 잡을 수 없었다. 국제 자연보전연맹에서 2016년 프라 크라벤을 절멸 위기종으로 분류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들은 다른 대형 어종을 잡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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