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힌트요정 이영자 "사부 출연, 대상 받기 전 출연료로 제안해 거절" 농담

작성 2019.04.21 18:46 조회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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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이영자가 힌트요정으로 깜짝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힌트요정 이영자가 상승형재에게 사부님에 대한 힌트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남원에서 만나 사부님을 유추했다. 이승기는 "여기에 사부님이 사시는 건가?"라고 물었고, 양세형은 "이러고 다시 서울로 올라가면 우리 모두 화나지 않을까?"라고 농담했다.

이어 멤버들은 힌트요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힌트요정은 "제가 요즘 집 보러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힌트요정의 말 한 마디를 듣자 양세형은 곧장 누구인지 알아차렸다.

양세형은 "선배님. 정말 장난꾸러기시다. 목소리 보다도 '아유' 라는 추임새 때문에 바로 알았다"며 힌트요정 이영자에게 인사를 건넸다.

힌트요정 이영자는 육성재와 인사하며 "내가 볼 사람은 육성재 한 사람 뿐이다. 내가 육성재 때문에 집사부일체 맨날 본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나와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물었다. 그러자 이영자는 "실제로 사부 출연제의도 왔었다. 그런데 아직 출연료 협상이 아직 안됐다. 제가 대상 받기 전 가격으로 부르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영자는 사부님에 대해 "늘 자연으로 돌아가시는 분이다. 지금 내가 많이 소진되어 있다, 하면 자연으로 가신다"고 설명했다.

또 이영자는 "전인권, 이문세, 강산에 사부님들의 사부님이다. 그 분들을 발굴하셨다. 한채영, 주병진, 최양락, 김희철, 조세호까지 발굴했다. 그 분이 안계셨으면 예능이라는 장르가 없었을 것이다. SM의 이수만 씨가 이 분에게 예능강의를 부탁했다. 이 분이 저도 예능인으로 태어나게 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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