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방송 방송 인사이드

김영광, 애틋한 효심+비주얼…'미우새' 母벤져스도 '초면에 사랑합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4.22 11:31 수정 2019.04.22 11:39 조회 402
기사 인쇄하기
미우새 김영광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영광이 초면에 '미우새' 母(모)벤져스를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다.

김영광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 지극한 효심과 훈훈한 비주얼로 母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영광은 훤칠한 외모로 등장부터 母벤져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토니안의 어머니 이옥진 여사는 "미남 총각 나왔네"라며 그의 두 손을 맞잡고 등을 토닥여 주는 등 처음 보는 사이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영광은 母벤져스의 성원에 힘입어 농구선수 출신인 MC 서장훈과 즉석에서 키를 비교하며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작고 귀여운' 매력을 처음 드러내 스튜디오에 뜻밖의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소문난 효자인 김영광은 아버지를 일찍 여읜 탓에 과거 고생을 많이 한 어머니를 늘 자신보다 먼저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로 '딸 같은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 같은 김영광의 효심에 홍진영의 어머니 최말순 여사는 "부모한테 잘하는 남자가 부인한테도 잘한다"고 하자 그는 너털웃음과 함께 고개를 숙이는 등 母벤져스의 계속된 칭찬에 몸 둘 바를 모르겠는 듯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김영광은 마성의 매력으로 초면에 母벤져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사위 삼고 싶은 아들'에 등극, 주말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미우새'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영광은 오는 5월 6일 밤 10시 첫 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냉혈한 보스 도민익 역을 맡아 안방극장 시청자를 만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