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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칸 경쟁 진출마다 상 받아…'기생충'도 이어가길"

최종편집 : 2019-04-22 13: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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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송강호가 신작 '기생충'으로 또 한 번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22일 오전 서울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송강호는 생애 5번째 칸영화제 초청에 대해 "운 좋게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 번 칸의 초청을 받은 경험이 있다. 제가 상을 받지 못했지만 경쟁에 오른 두 편은 다 수상했다. 그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강호는 '괴물'(2006년, 감독 주간), '밀양'(2007년, 경쟁 부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년, 비경쟁 부문), '박쥐'(2009년, 경쟁 부문)에 이어 다섯 번째로 칸의 초청을 받았다. 그의 말대로 경쟁 부문에 올랐던 '밀양'(2007)은 여우주연상(전도연), '박쥐'(2009)는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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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는 봉준호 감독과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에 이어 4번째 호흡을 맞췄다. '기생충'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살인의 추억'의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느낌하고 비슷했다. '괴물'이나 '설국열차'는 장르적인 묘미와 즐거움을 줬다면 이 영화는 '살인의 추억' 이후 16년에 걸쳐 이뤄낸 봉준호 감독의 진화이자 한국 영화의 진화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극찬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송강호는 집안의 가장 '기택'으로 분했다.

영화는 5월 14일 개막하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 국내 개봉은 5월 말이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