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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한국인으로서 당연"…BTS, 美 방송서 밝힌 똑바른 생각

최종편집 : 2019-04-22 16: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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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한국인으로서 당연"…BTS, 美 방송서 밝힌 똑바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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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방송에서 군 복무에 대한 똑바른 생각을 밝혔다.

미국 CBS '선데이 모닝' 측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에 방탄소년단 특집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는 CBS 세스 돈 특파원이 BTS의 서울 작업실을 방문해 진행됐다.

세스 돈이 입대 계획을 묻자 진(본명 김석진·27)은 "한국인으로서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우리는 언젠가 (국가의) 부름을 받으면 달려가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답했다. 진은 일곱 명의 멤버 중 가장 연장자이자 군 입대 시기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멤버다.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질문에도 에둘러 말하지 않고 확고한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팀 해체와 관련한 질문도 나왔다. 정국(본명 전정국·22)은 "미리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RM(본명 김남준·25)도 "우리는 현재를 즐기며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유창한 영어 실력의 비결을 묻는 질문도 나왔다. RM은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영어로 막힘 없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유엔(UN)에서는 '스피크 유어셀프'(Speak Yourself)를 주제로 연설하며 화제를 모았다.

RM은 "힙합과 팝 음악, 시트콤 '프렌즈'를 사랑한다. 어머니가 '프렌즈' 전편 DVD를 사다 주셔서 수차례 봤다"며 "그저 미국 뮤지션들과 대화하고 그들을 이해하고 싶었을 뿐이다. 어머니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독학의 배경을 밝혔다.

이미지BTS는 미국 팝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 참석 후기도 밝혔다. 당시 멤버들은 시상자로 참여한 뒤 "꿈을 이뤄준 우리 팬들에게 감사하다. 다시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RM은 "우리는 '다시 돌아오겠다'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몇 시간씩 똑같은 안무를 연습한다"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인기는 팬들의 공으로 돌렸다. 제이홉(본명 정호석·25)은 "이렇게 사랑받는 게 그저 놀랍기만 하다"고 말했고, 지민(본명 박지민·24)은 "우리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팬들과 끈끈해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발매한 BTS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 이 결과로 BTS는 비틀즈(11개월 1주일)를 제치고 11개월 동안 3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 1위에 올려놓은 최초의 뮤지션이 됐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