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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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영조 정일우vs역적 고주원, 사생결단 맞대결…비장미 폭발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4.22 16:41 수정 2019.04.22 18:55 조회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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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해치'의 '영조' 정일우가 '역적' 고주원과 사생결단 맞대결을 펼친다.

22일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제작진은 본방송을 앞두고 완전 무장 태세를 갖춘 군사들 앞에서 비장미를 폭발시키는 정일우(영조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영조 집권 이래 최대의 위협인 '이인좌의 난'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안방극장을 심장 쫄깃한 긴장감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방송 말미 이인좌(고주원 분)와 반란군이 청주성을 함락시키며 과연 영조가 이를 어떻게 진압할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는 무복 차림으로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며 출정을 앞둔 군사들 앞에 서 있는 모습이다. 군사들을 바라보는 정일우는 결전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한 군주의 위엄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권율(박문수 역)은 군사들의 선봉에 서서 정일우의 어명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권율의 단단한 눈빛에서 반역의 무리를 일망타진하고 말겠다는 각오가 고스란히 느껴져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고주원(이인좌 역)과 정문성(밀풍군 역)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관심을 높인다. 과연 역적의 무리가 청주성 함락에 이어 도성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정일우가 어떤 묘수와 번뜩이는 전략으로 이들을 진압할지 '해치' 본방송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해치' 제작진은 "그동안 '영조' 정일우는 어떠한 절체절명 위기에서도 타고난 왕재를 발휘하며 이를 극복해왔다"라며 "영조 즉위 기간 중 최대의 위협이 될 '이인좌의 난'을 진압하면서 그의 타고난 왕재가 다시 한 번 입증, 안방극장에 큰 전율을 안길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해치'는 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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