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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해치' 정일우, 탕평 제안 "당파에 휘둘리지 않는 인재 등용"

최종편집 : 2019-04-23 08: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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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정일우가 탕평을 제안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41-42회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변란을 바라보며 탕평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밀풍군(정문성 분)은 "나는 궐로 가 내 어좌를 지킬 것이다. 저것이 그 길을 터줄 것이다"며 앞서 천윤영(배정화 분)에게 받은 서류를 전했다.

이어 그는 "그것으로 민심을 사 궐로 가는 길을 열어라. 우리는 지체 없이 진격해 도성으로 갈 것이다"고 지시했다.

한편 박문수(권율 분)는 전장으로 나가기 전, 여지(고아라 분)를 마주쳤다. 여지는 그에게 "같이 가야 하는데 이렇게 궁궐에 매인 몸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문수는 "걱정 마. 전하를 잘 부탁한다"며 당부했다.

이금은 출정식에서 "내 백성, 내 군사들을 전장으로 내몰 수밖에 없는 과인을 용서하거라. 허나 우리는 이 참혹한 변란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이 땅을 지켜내고 무고한 백성들의 목숨을 앞장서 지켜낼 것이다. 또한 과인은 그대들이 모두 살아 돌아올 것을 믿는다. 결단코 저 비열한 역단들의 손에 죽어선 안 될 것이다"고 명령했다.

이후 이금은 "반란을 일으킨 이들은 당파싸움에 밀린 남인들이다. 남인들을 조정에 등용하겠다고 약속하고 싶다. 당파에 휘둘리지 않은 인재를 등용하는 것이 조정의 목표기도 했다. 위기는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탕평을 제안했다.

그러나 민진헌(이경영 분)은 "그것이 어찌 노론만의 문제였겠나. 당파 싸움에 가장 큰 화를 입은 건 우리 노론이었다. 남인과 소론에게 노론의 자리를 내어주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그건 정치가 아니라 환영과 같은 꿈일 따름이다"고 반박했다.

이금은 이어 남인 세력과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그러나 남인 세력 역시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노론이 버티고 있는 한 전하의 공허한 다짐만 될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지는 반란군이 도성 가까이 진출했다는 것을 알고 자신 역시 전장에 나갈 준비를 했다. 이것을 안 이금은 "궁궐 밖을 나가려는 것이냐. 제발 여기 있어라. 내가 너라도 지킬 수 있게 해 달라"며 여지를 안으며 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