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윤상현, 셀프 백일상 준비에 '녹초'…"100일 하지마" 궁시렁

작성 2019.04.23 00:08 수정 2019.04.23 08:24 조회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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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윤상현이 힘겹게 백일상 준비를 마쳤다.

22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윤상현이 막내 희성 군의 백일파티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은 "오늘 희성이 태어난 지 백일 됐다"라고 첫째 나겸이에게 알렸다. 그러나 감기에 걸린 나겸이는 열 기운을 보였다.

결국 윤상현과 메이비는 나겸이에게 열을 재고 해열제를 먹였다. 이어 메이비는 나겸이에게 "아픈데 희성이 백일 파티할 수 있겠냐?"고 물었고, 나겸이는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윤상현은 마트로 가 백일상을 위한 장을 보기 시작했다. 다양한 과일과 음식을 산 뒤, 떡집으로 가 미리 주문했던 백설기와 수수가루, 찹쌀가루를 사 왔다.

집으로 온 윤상현은 직접 수수팥떡을 만들 준비에 나섰다. 그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MC들은 "집안일을 사서 한다. 일 중독이다"며 놀라워했다.

윤상현은 "어머니가 아이들 생일 때 만들어주셨다. 그거 보고 따라 해 봤다"며 능숙하게 떡 반죽을 해냈다. 이어 팥고물을 묻혀 금방 수수팥떡을 완성했다.

백일 파티에 앞서 나겸이와 나온이는 한복으로 갈아입었다. 하지만 나온이는 불편한 한복에 벗고 싶다며 칭얼대기 시작했다. 또한 희성이도 울음이 터져 결국 백일상 준비는 윤상현 스스로의 몫이 되었다.

결국 윤상현은 백일상을 세팅하다가 "백일 하지 마"라고 구시렁대기 시작했다. MC들은 "윤상현 씨가 편안하게 안락의자에 앉아 있는 걸 좀 보고 싶다"고 그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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