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휴지 준비해"…'어벤져스4', 37장의 스틸로 엿본 시리즈의 대미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4.23 15:16 수정 2019.04.23 15:34 조회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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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조 루소·안소니 루소)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다량의 공식 스틸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공개된 공식 스틸 37종에는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의 각각 최후의 결전을 앞둔 비장함이 고스란히 담겨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인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과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의 모습들을 시작으로 180도 변신한 모습의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분)와 새로운 방안을 찾아내려는 헐크 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 분)의 모습까지 원년 멤버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마블 팬과 관객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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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앤트맨(폴 러드 분), 네뷸라(카렌 길런 분), 로켓(브래들리 쿠퍼 분)까지 예고편에서 새로운 슈트를 입고 비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장면까지 공식 스틸로 공개됐다.

특히 주목을 받았던 캡틴 마블(브리 라슨 분)과 토르의 첫 대면 장면도 스틸로 담겨 본편을 더욱 기대케 한다.

앞서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내한 행사에서 '어벤져스4'에 대해 "휴지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귀띔한 바 있다. 시리즈의 대미가 눈물과 감동의 도가니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수)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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