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한밤' 박유천, 데뷔 15년 만의 탈색…증거인멸 시도? 새로운 이미지 변신?

작성 2019.04.23 21:24 수정 2019.04.24 08:32 조회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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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박유천의 마약 투약 혐의 증거가 나왔다.

2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마약 투약 공범의 의심을 사고 있는 박유천에 대해 유력 증거와 일관성 있는 정황 등이 드러났다.

앞서 박유천은 피의자 신분으로 1차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그가 1차 수사를 받기도 전, 마약 투약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나왔다.

이를 근거로 경찰은 박유천의 집과 차량 등을 긴급 압수수색했다. 또한 박유천이 제모나 탈색한 정황이 있어 증거인멸의 의혹을 밝혀졌다.

박유천이 마약검사 전 데뷔 15년 만에 몇 차례 탈색을 했던 것. 박유천은 이에 대해 "데뷔하고 탈색을 한 적이 없었다"며 "최대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었다"고 밝혔다.

이 시기는 공교롭게도 황하나 씨가 동반 마약을 했다고 주장한 2월과 3월에 염색과 탈색을 3차례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황하나 씨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밝힌 장소에서 박유천과 황하나 씨가 함께 들어가는 CCTV 영상도 공개됐다.

또한 박유천이 마약상에게 계좌이체를 한 증거 역시 나왔다. 이는 '던지기 수법'으로 구매자가 입금을 하면 마약상이 약속한 장소에 두고 구매자가 가져가게끔 하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그는 "이체는 전 연인 황 씨의 부탁으로 이체한 것이었고, 마약이 있던 장소에 찍힌 CCTV는 내가 맞지만 그곳에 마약이 있는지는 전혀 몰랐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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