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스타 스타는 지금

가수 승리, 6번째 경찰 조사…성매매 알선 혐의 추궁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4.24 13:34 수정 2019.04.24 15:22 조회 891
기사 인쇄하기
승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가 6번째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3일 승리와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 씨 등을 소환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했는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는 2017년 12월 해외 투자자들을 초대한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생일파티에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성매매 여성들을 불러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5년 일본인 투자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도 성접대를 목적으로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 당시 승리가 정준영, 최종훈 등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일본 A회장이 오시니 각별히 잘 준비하자", "아는 여자 다 부르자"라고 말했을 뿐 아니라, 당시 단톡방에서 "일본인들이랑 6명 나가고 많이 남았다" 등 성매매가 오갔던 정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백승철기자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