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칸 초청, 꿈같은 일"…마동석, 벅찬 소감 전해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4.24 17:56 수정 2019.04.25 11:02 조회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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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마동석이 칸국제영화제 초청된 소감을 밝혔다.

24일 자신의 SNS에 "'악인전'이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었습니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악인전' 촬영 중 카메라를 향해 엄지 척 포즈를 취하는 마동석의 모습이었다.

마동석은 "부산행 이후 다시 한번 꿈같은 일이 현실로 다가왔네요"라며 "영화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악인전

'악인전'은 오는 5월 14일 개막하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았다. 마동석은 지난 2016년 영화 '부산행'으로 같은 섹션에 초청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개인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주연작으로 다시 한번 칸의 초청을 받은 마동석은 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두 사람이 손잡고 살인마를 쫓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오는 5월 15일 국내 개봉한다.

ebab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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