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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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200회 특집, 다시 만난 기억천재 정인교 군 '손수 그린 세계지도' 공개

작성 2019.04.24 21:12 수정 2019.04.24 21:56 조회 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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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기억 천재 정인교 군이 근황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200회를 맞아 4년 간 출연했던 영재들을 다시 만났다.

먼저 기억력 천재 영재로 출연했던 정인교 군을 찾아갔다. 당시 6살이던 인교 군은 10살이 되어 제작진을 반겼다.

정인교 군은 여전히 남다른 기억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기억력을 필요로 하는 보드게임의 카드 40장을 모두 외우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인교 군은 흰 종이에 세계지도를 그리기 시작했다. 작은 4절 도화지 1장을 시작으로 그림을 그리던 인교 군은 여러 장을 이어 붙인 끝에 그림을 완성해냈다.

인교 군은 "이제 다 그렸으니 나라 이름을 적겠다"며 자신이 그린 세계지도에 230여 개의 나라 이름을 모두 채워넣었다.

인교 군의 어머니는 "관심 분야가 다 다를 뿐이지 기록하고 메모하는 것은 다 똑같다. 기억력이 더 넓어지고 깊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인교 군은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자랑했다. 이 역시도 보통은 5~6년이 걸리는 과정을 단 2년 만에 습득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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