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달이' 김성은이 '순풍산부인과'와 관련해 오랜만에 방송에 나선다.
SBS 공식 유튜브 채널인 SBS NOW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역 김성은과 함께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는 지난해 5월부터 SBS 공식 SNS에 '명작의 재발견'이란 이름으로 업로드를 시작한 '순풍산부인과' 영상 클립이 5천만 뷰를 달성하면서 특집으로 기획됐다.
일일BJ 유재필의 진행으로 약 1시간 동안 펼쳐질 이번 라이브는 구독자들이 뽑은 TOP 3 영상클립 소개, 미달이 김성은 Q&A 등으로 구성되고 중간에는 추억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깜짝 게스트의 전화연결 코너도 준비된다. 구독자들의 질문은 SBS공식 SNS 채널을 통해 댓글로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SBS의 SNS담당자는 "그동안 '순풍산부인과'를 보면서 구독자들은 미달이와 정배, 의찬 역 아역 배우들의 성장한 모습을 많이 궁금해하고 출연을 요청했다"며 "'라라쇼'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김성은이 지난달 SBS NOW 유튜브 '순풍산부인과: 버릇없는 미달이' 편에 댓글을 달면서, 본격적으로 이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구독자들은 미달이 역 김성은의 등장에 480개 이상의 댓글을 달았고 "진짜가 나타났다!" 등의 반응으로 반가움을 표했다. 라이브 댓글에도 "미달이는 정말 레전드!", "성은님 정말 팬이에요" 등 환영 댓글이 달렸다.
SBSNOW는 SBS의 공식 SNS 채널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를 통해 SBS의 대표적인 프로그램들의 영상 클립과 예전 드라마, 기획영상 콘텐츠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튜브는 지난해 12월 200만 구독자를 돌파하고 현재 260만을 넘어서며 네티즌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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