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 '007' 악당 된다…캐스팅 확정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4.26 09:41 수정 2019.04.26 09:50 조회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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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스타 라미 말렉이 '007' 시리즈에 출연한다.

2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라미 말렉이 새 '007' 시리즈의 메인 빌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라미 말렉은 제임스 본드에 대적하는 악당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제임스 본드 역에는 다니엘 크레이그, 본드 걸인 매들린 스완 역은 레아 세이두가 맡는다. 이밖에 랄프 핀네스, 나오미 해리스, 벤 위쇼, 로리 키니어 등도 출연을 확정했다.

보헤미안

'007' 시리즈의 25번째 이야기인 이번 영화는 현역에서 물러난 본드가 자메이카에서 평온한 삶을 즐기던 중 오랜 친구인 펠릭스 라이터의 요청으로 복귀해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의 개봉일은 오는 2020년 4월이다.

라미 말렉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퀸의 리드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해 지난 3월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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