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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아나운서, 교촌치킨 전문경영 회장 며느리 됐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4.26 10:13 수정 2019.04.26 10:21 조회 8,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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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아나운서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KBS 정지원 아나운서가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교촌F&B의 소진세 대표이사 회장의 며느리가 됐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4월 5세 연상의 독립영화 감독 소준범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다,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소 감독은 2007년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2012년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 진출한 이력이 있다.

특히 정 아나운서의 시아버지가 최근 교촌F&B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소진세 회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 회장은 40여 년 간 롯데그룹에서 유통업에 종사한 경영인으로, 지난달 교촌 F&B의 창업주 권원강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전문 경영인 체제로 바뀐 뒤 선임된 첫 회장이다.

정 아나운서는 KBS 공채 38기로 입사해 '도전 골든벨', '연예가중계' 등 교양과 예능 프로그램을 두루 진행했고, 현재는 '생방송 아침이 좋다'와 'KBS 주말뉴스' 앵커로 활약하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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