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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녹두꽃' 윤시윤, 조정석에 "늘 미안했다" 엇갈린 운명…최무성, 고부민란 봉기

최종편집 : 2019-04-28 1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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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최무성이 고부 민란을 일으켰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1-2회에서는 전봉준(최무성 분)이 백성들을 이끌고 민란을 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가(박혁권 분)는 이강(조정석 분)에게 신관 사또의 살해를 사주했다. 백가는 "이번에는 사람을 잡아야겠다. 방법이 없다. 비적들 소행으로 몰아가면 되니까 증좌만 남기지 말라. 네 어미 면천시켜줄 테니까 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강은 백가의 제안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이를 알게 된 이현(윤시윤 분)은 백가에게 이강은 어떤 존재냐 물었다. 이에 백가는 "내가 죽으면 이방 할 놈. 그래서 네 뒷배가 되어줄 놈"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현은 "아들이다. 어머니의 몸종을 겁탈해서 낳은 아이다. 어떻게 아들에게 살인을 하라 할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백가는 "이현아, 세상은 잡아먹지 않으면 잡아먹히는 곳이다. 어미가 잡아먹히면 그 새끼도 뒤진다"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이현은 이강을 찾았다. 이현은 "작은 어머니라면 모를까, 형님께는 동정 따위 느낀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아버지께 예쁨을 받으며 자랐다 들었다. 제가 없었다면 제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형님의 것이었겠지요. 거시기라고 천대받지도 않고 동인이 되어 악행을 일삼지도 않았을 거다. 그래서 지금처럼 사람을 죽이러 가는 일도 없었겠지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현은 "미안했습니다. 지금처럼 정말 미안해요"라며 이강을 바라보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이강은 이현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이강은 "험한 일은 형이 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니냐. 그러니 넌 꽃길만 걸어가라, 뒤는 걱정하지 말고"라며 동생 이현을 달랬다.

이에 이현은 이강에게 악수를 청했다. 이현은 "개화된 세상에서의 인사법이다"라며 이강의 손을 마주 잡았다.

이후 이강은 백가의 지시에 따라 신관 사또를 살해했다. 그리고 백가는 조병갑과 함께 백성들을 괴롭히며 즐거워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전봉준(최무성 분)의 주도하에 민란이 일어났다. 전봉준은 "거사의 장두를 맡은 전봉준 이외다. 내 목을 걸고 맹세하겠다. 고부 관하를 격파하고 탐관오리들의 목을 벨 것이요. 그리하여 우리의 피 끓는 염원을 주상전하와 조선 팔도에 알릴 것이오. 백성에겐 쌀을 탐관오리에겐 죽음을"이라고 외치며 백성들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