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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해치' 정일우 "사헌부의 병폐 묵고하지 않을 것"…진짜 정치 위해 칼 빼들었다

최종편집 : 2019-04-30 08: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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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정일우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갔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45-46회에서는 남인을 등용하며 개혁을 꾀하는 이금(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헌부의 대간들은 신임 대사헌의 출근을 막았다. 이에 이금은 민진헌(이경영 분)과의 대화를 떠올렸다. 이금은 자신의 뜻을 따르는 민진헌의 의중이 궁금했다.

민진헌은 "전하. 그것이 가장 진짜의 정치이기 때문입니다. 나아 가는 것은 잠깐이고 결국 다시 후퇴한다 할지라도 지치지 않고 실망하지 않고 오래된 희망을 끝내 놓지 않는 것. 세상은 그로부터 아주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라며 제대로 된 정치를 하고 있는 이금을 응원했다.

이에 이금은 "가세. 지치지 않고 실망하지 않고 결국은 다시 뒤로 물러나게 될지라도 말일세"라며 사헌부와 직접 부딪히기 위해 출궁을 감행했다.

사헌부 대간들에게 이금은 "헌부의 대간들은 지금 즉시 제좌청을 열라. 과인이 직접 그 자리에서 할 말이 있다"라고 일렀다.

그리고 이때 밀풍군(정문성 분)이 등장했다. 대장간에서 칼을 훔쳐 궁에 모습을 드러낸 밀풍군은 "여기 주상 전하 납시오"라고 크게 외쳤다. 그리고 그는 "국왕은 나야. 바로 내가 왕이란 말이야"라고 소리쳤다.

이금은 "이 나라의 헌부는 그동안 병폐로 썩어있었다. 그 누가 헌부의 공정함을 믿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그리고 이금은 "과인은 헌부의 오랜 병폐를 더 이상 묵고 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로 나는 이 자리에서 오랫동안 사헌부의 인사권을 쥐고 있던 이조전랑을 격파하고 그 제도를 전면 개혁할 것은 만천하에 천명하노라"라고 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