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백종원이 갯가재장을 시식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서산 해미읍성의 돼지찌개 집에서 담근 갯가재장이 공개됐다.
앞서 서산 해미읍성 돼지찌개집은 백종원에게 순두부찌개와 얼큰소머리국밥의 솔루션을 받았다.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배운 양념장으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했다.
사장님은 "이래서 백 대표님을 좋아한다. 간단하게 만드는 법을 알려주셔서"라며 "얼큰소머리국밥을 사시사철 팔아야겠다"고 전했다.
이후 점심 장사를 시작했다. 손님들은 새롭게 바뀐 찌개의 맛을 보고 "진짜 맛있다"며 "기름기가 적어 맛이 시원하다"고 평했다.
백종원은 돼지찌개집에 들러 지난주 사장님이 만든 갯가재장을 시식했다. 백종원은 "고소함이 그냥 게랑 다르다"며 "이걸 한 접시 당 파셔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뭘 돈 주고 파냐. 제철일 때 반찬으로 가끔 내겠다"고 말했다.
결국 백종원은 밥 한 공기를 부탁해 갯가재장과 한 끼 식사를 마쳤다. 또한 정인선 역시 돼지찌개집에 들러 갯가재장의 맛을 보고 "진짜 맛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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