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골목식당' 권혁수X영재, 백종원 먹바타로 '미리투어'…어리굴젓·마가린 호떡, 극찬

작성 2019.05.02 00:22 수정 2019.05.02 08:39 조회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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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권혁수와 영재가 백종원의 먹바타가 되었다.

1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권혁수와 B.A.P출신 영재가 서산 해미읍성에서 미리투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혁수와 영재가 미리투어로 서산 해미읍성을 찾았다. 두 사람은 앞서 백종원으로부터 "시장에서 어리굴젓을 사서 삼겹살집에서 같이 먹어보라. 그리고 마가린 호떡을 시식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에 권혁수와 영재는 시장에서 산 어리굴젓을 가지고 삼겹살집으로 향했다. 권혁수는 삼겹살과 함께 먹은 어리굴젓 맛을 극찬했다.

그는 "멜젓의 맛이랑은 다르다"며 "삼겹살이 점점 익어가면서 굳어지는데 어리굴젓이랑 같이 먹으면 부드러워지는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영재는 권혁수의 모습에 "형. 오른손 언제 멈추냐"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호떡집으로 향했다. 호떡집은 백종원이 마가린 호떡으로 깜짝 솔루션을 했던 곳이었다.

영재는 "마가린으로 구워서 그런지 겉이 너무 바삭바삭하고 맛있다"며 놀라워했다. 권혁수 역시 호떡을 다 먹고 "하나 더 때려야 할 것 같은데"라며 호떡 하나를 더 먹었다.

한편 쪽갈비 김치찌개집은 그간 연락두절이 되어 연습을 전혀 하지 못했었다. 결국 사장님은 고기 양념을 계속 연습하면서 오픈 시간을 미뤘다.

겨우 손님을 받은 쪽갈비집은 서산더미불고기를 판매하며 백종원이 공수한 불고기 불판에 서빙을 시작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상황실에서 이 모습을 보고 "불판 위에 고기를 한 번에 올려야 된다"며 당황해했다. 앞서 연습을 하지 못했던 쪽갈비집 사장님과 딸은 고기를 굽는 제대로 방법을 알지 못했던 것.

그때 서빙으로 투입된 정인선이 다시 정정하면서 "불판에 고기를 한 번에 올리고 눌어붙지 않게 육수를 계속 올려주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제대로 맛을 본 손님들은 그제야 "진짜 맛있다. 양념이 너무 맛있다"고 호평했다. 또한 정인선은 "김치를 육수에 넣어서 김치국수처럼 드셔라"고 손님에게 조언하기도 했다. 그 모습을 보던 백종원은 박수를 치며 "역시 제자답다"며 정인선의 서빙 실력을 칭찬했다.

이어 백종원은 쪽갈비집의 잘못된 점을 보면서 "하도 많아서 적어야겠다"며 메모를 하기 시작했다. 또한 백종원은 "따님이 장사를 한 번도 안 해본 분이라서 붕 떠있다. 메뉴 안내도 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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