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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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워너원 박우진, 짐싸기 셀프캠 공개(feat. 하성운)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5.02 11:18 수정 2019.05.02 14:07 조회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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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박우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정글 생존에 도전하는 워너원 출신 박우진의 짐 싸기 셀프캠이 공개됐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은 워너원 박우진, 구구단 미나, 아이콘 비아이, 레드벨벳 예리 등 역대급 아이돌의 출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주 미나에 이어 박우진의 사전 짐 싸기 셀프캠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영상 속 박우진은 줄무늬 잠옷을 입고 짐 싸기에 들어갔다. 평소 '정글의 법칙'을 보면서 필요한 물건을 연구했다는 박우진은 파이어스틸, 도끼, 칼, 비상 의약품, 선크림, 그리고 팬들이 준비해준 벌레 차단제까지 꼼꼼히 챙겼다.

이어 박우진은 정글 선배, 워너원 하성운에게 더 필요한 물건이 있는지 도움을 요청했다. 전화 속 하성운은 다짜고짜 "가방에 있는 거 다 빼!"라고 말해 박우진을 당황시켰다. 긴장한 박우진에게 하성운은 다 필요 없고 "자신감만 챙기고 가면 돼"라며 반전을 선사했다. 또 드라이 샴푸를 챙겼다는 박우진에게 "필요 없어. 머리 못 감아"라는 현실 직언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하성운은 "우진이 넌 잘할 거야"라며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해 든든한 선배미(美)를 발휘했다.

하성운 덕분에 긴장이 풀린 박우진은 노동요(?)를 부르면서 정글에서 입을 옷을 챙기며 철저한 정글 채비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박우진은 선배의 조언대로 "'자신감'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며 팬들에게 '정글에서 만날 것'을 예고했다.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은 오는 11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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