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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도피 중에도 협박당했다"…낸시랭, 전준주(왕진진)에 추가 고소

최종편집 : 2019-05-03 10: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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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전준주(가명 왕진진)가 검찰의 수사망을 피해 도피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에게 수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서 협박 등을 했다며 추가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일 낸시랭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현재의 손수호 대표 변호사는 SBS 연예뉴스 취재진에게 "전 씨가 지난달 18일 검찰의 수배를 받고 도피 생활을 하면서 수차례 낸시랭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위협을 가했다."며 같은 날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손 변호사는 "지난 1월 법원이 낸시랭에 대한 접근금지 및 보호명령을 내렸음에도, 전 씨가 수배 중이었던 지난달 12일부터 29일까지 휴대전화기를 이용해 160건이 넘는 문자메시지를 낸시랭에게 보내며 '넌 어리석은 판단을 했다', '이렇게 된 것은 다 네 잘못이다.' 등 집착적인 문자를 보내며 괴롭혔으며, 특히 결혼생활 중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 유포를 협박해 낸시랭을 극도의 불안감에 떨게 했다."고 고소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2018년 10월경 결혼 10개월 만에 전 씨와 파경을 맞은 낸시랭은 전 씨를 상대로 특수폭행, 특수협박,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총 12개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지난 1월 서울 가정법원은 전 씨에게 낸시랭에 대한 접근과 연락을 모두 금지하는 보호명령을 내렸다.

전 씨는 지난달 8일과 15일 예정됐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잠적해 검찰로부터 A급 지명수배를 받아왔다. 서울 서초 경찰서에 따르면 전 씨는 도피행각 한 달 여 만인 지난 2일 오후 4시 50분께 서울 서초구의 한 노래방에서 발각돼 체포됐다.

kykang@sbs.co.kr